'2008/06'에 해당되는 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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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6/20 syong 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 (4)
  3. 2008/06/20 syong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2)
  4. 2008/06/20 syong 파피용 (2)
  5. 2008/06/19 syong 쿵푸팬더 (0)

블로그 이사

이런 저런 끄적임 | 2008/06/30 16:14 | syong

와아.. 새로운 공간이다..

안녕? 반가워- wooseojura.textcube.com!!!


사실 무덤덤하게 새로운 주소를 만났는데-

일단 두과목 시험 끝난 기념으로 둘러보고

끄적끄적 쫌 했더니 새로운 이 느낌 너무 좋은뎁?

요즘 신상이 대세라며..ㅎ

또 혼자 신났다! 유루리~ +ㅁ+//


싸이월드에서 티스토리를 옮길때엔 나름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아무런 고민없이 바로 이사를 해버렸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한가지 걸리네.. 명함?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애인님이 하시는 일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자유롭고 새로운 느낌이 좋아서 고민 끝에 이젠 싸이월드가 아니라

블로그에 삶의 흔적들을 조금씩 남기기 시작했던 것 같다.

(고민을 아예 안하기엔 4년 넘는 흔적도, 200명 넘는 일촌도 섭섭하잖아~)

그리고- 아직도 블로그 적응 중..


이사를 한 이유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애인님.

어쨌든, 초대장! 감사합니다 :)

음... 어쨌든 빼고 다시.


초대장~ :D

                                       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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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소망상자 바보바보는 하늘보기, 동물보기, 식물보기, 인간보기, 빈손보기 이렇게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편안한 자세로-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다가 '이런 기분에 잘 선택한 책이야'라며 글에, 그리고 작가가 직접 그리신 그림에 위로를 얻기도 하고, 우회하지 않는 표현에 때론 감탄하기도 하고, 그러한 세상으로 인해 쓴 웃음을 짓기도 하고, 때론 반성을 하기도한다.

평소 애인님께서 종종 지적하시는 부분이 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는거. 한편으로 이런 얘기를 들을 때 생각이 없는 것보단 너무 많은게 낫다는 위로를 스스로에게 하며 웃으며 그냥 넘어간다. 그런데 요즘 문득 나의 그러한 생각들은 잘못 깨달은 것에 집착해서 그것이 진실이라고 여기며 허황된 것들을 열거하고 있는 것이란 것을 알아차리게 됬다. 생각이 너무 많다 라는 지적은 그 말도 안되는 상상들이 좋은 영향을 끼치기 있지 않기 때문에 나온 말일테니.. 어느 순간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로 다짐했던 것들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었음을 느낀다. 상황이 나를 그렇게 만들고 있다고 정당화 시키면서..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강한 내면을 가진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세상이나 타인을 원망할 여력이 남아 있는 사람은 아상(我相)에 사로 잡혀 있는 자신부터 때려 죽일 여력도 남아 있는 법입니다. 아상에 사로잡혀 있는 자신을 때려 죽일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밖에 없습니다. 자기보다 못한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널려 있는 세상에서 한탄과 객기와 불평을 일삼는 모습은 때로 허영과 사치와 낭비를 일삼는 모습과 진배없습니다.

세상은 노력없는 대가를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서 황폐해지고 대가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아름다워집니다.

모든 존재가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모든 존재가 우리들의 사랑입니다.

[08]25/100

목차

1장 하늘 보기
물기 어린 음표들로 안부를 묻다 / 유배일기 / 춘천에는 오늘도 비가 내리네 / 오늘은 채찍을 / 신경통 / 녹차 한 잔 하실까요 / 마음의 본성 / 어째서 / 사랑의 적은 어디에 있는가 / 간절한 소망 / 그대의 기도 / 쩝 / 홈페이지에 쓰는 송년일기 / 손수건 한 장만 한 하늘 / 눈 / 그대 무얼 하고 계시는가 / 문학을 지망하는 맹목의 부랑아들에게

2장 동물 보기
팔자소관 / 기특한 놈 / 개소리 / 미음과 이응의 차이 / 변함없다는 것 / 주말보고 / 신통한 모기 박멸법 없을까요 / 순리를 아는 자 / 알래스카 말라무트 / 낚시 갔다가 지금 돌아왔습니다 / 잠 속에서 / 나는 공짜가 싫어 / 다양성을 오해하는 족속들 / 유머를 겸한 덕담 / 올 가을 단풍이 들기 전에 / 사랑의 표현방식 / 소설가의 외도에 관한 일문일답

3장 식물 보기
사랑 탄생의 비밀 / 춘설유감 / 날마다 좋은 날 / 명당자리 / 사랑의 유사품에 속지 마시오 / 콩자반 / 보이차와 소설가 / 내 손의 단풍 / 이 봄에 꽃을 보면 / 편지 / 음식에 관한 꼰대로서의 견해 한 마디 / 어불성설 / 짝퉁공화국 / 봄날의 최후 / 백수 백조 탈출법 / 예감 / 샘밭 시절을 기억하는 어느 독자분께 / 내 사랑 누가 말려

4장 인간 보기
인간 의미 / 서옹 스님 입적하신 날 / 자신을 개선하고 싶다면 / 새해가 온다지만 / 중언부언 / 이외수는 임신중입니다 / 대화 / 언제 저하고 낚시나 한번 가시지요 / 그대가 문인이 되지 못하는 이유 / 사랑은 주식 축복은 간식 / 나도 정신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 어찌 얼굴 붉지 않으랴 / 우리가 어째서 자격미달인가 / 민간요법 / 겨울통신 / 개강이 무서버 / 발상의 전환 / 성탄절 아프게 보내기

5장 빈손 보기
만물의 본성에 입각해서 / 진정 자유는 / 어떤 거지 같은 놈의 명함판 사진 한 장 / 나부터 맑아지기 / 춘천에도 눈이 옵니다 / 스승을 하늘나라로 보낸 어느 독자분께 / 우문우답 / 하나님 미워 / 최고의 축원 / 나는 담배를 끊을 자신이 없다 / 전업 /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삽시다 / 구원의 요건 / 배울 수 없는 것 / 겨울만 되면 도지는 병 / 이외수가 정치가로 변신한다면 / 어찌 사람만이 희망이겠습니까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이외수의 소통법)
                                                          지은이-이외수/그린이-정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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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이름의 작가 이름에 손을 뻗었다.
언젠가 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살며시 훔쳐보던 기억때문일까.
기회가 된다면 한번쯤 읽어보고싶었던 책을 열어 보았다.

책 속의 담긴 여자에 관한, 교육에 관한, 정치에 관한, 사회의 관한,
그리고 사랑에 관한 모든 것들을 지나 마지막 장을 덮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에세이 속에 있는 세밀한 꽃 그림들이.. (친절하게 마지막 부분에 꽃들의 이름까지 담겨있다)
중간중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했다.

여자. 은하계를 통틀어 가장 난해한 생명체다.
24G!(x30) 78ft(3/1M)=f6!@#$%^뤽3


아무도 풀 수 없는 이 공식이 여자를 나타낸 공식이란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정작 능력이 있는 남자는 허세로 자신을 위장하지 않으며
정작 미모를 갖춘 여자는 허영으로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다.

사실 여자들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서 은밀하게 소비성향을 부추기는 괴물은 허영이 아니다. 허영이 아니라 불안이다.

불안.. 사회의 흐름 속에 도태되지 않고 함께 발 맞추어 가려는, 사랑이아니라 물질을 더 우선시하는 그 모든것들을 이 불안이란 요소에 짝지어 생각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가 되버린다.

사랑.. 작가가 말하는 사랑은 즉, 행복이다.

우주의 본성은 사랑이다
자연의 본성도 사랑이다
그대의 본성도 사랑이다

그대는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기위해 그토록 힘겨운 모습으로 이 세상에 존재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재미있었던-ㅎ

'옛날 젊은이들과 요즘 젊은이들의 차이점을 한 마디로 요약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격외옹(格外翁)은 즉시 답메일을 전송했다.  


‘주경야독(옛날)
주경야동(요즘)’

[08]24/100

파피용

차곡차곡 책 쌓기 | 2008/06/20 14:13 | syong
파피용 Le Papillon Des Etoiles
베르나르 베르베르 / 전미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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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지 쫌 지난 책의 리뷰를 이제서야 쓰려니;
이 책이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든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름 때문이기도 하지만,
지하철에서 서점에서 눈에 띄는 광고물도 나름 한 몫 해준 것 같다.
거기의 플러스 울 착한 룸메님께서 빌려주셨기때문에-ㅎ

"마지막 희망은 탈출이다"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거대한 우주 범선 "파피용"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별을 찾아 떠나는!
발명가 이브, 억만장자 맥 나마라, 생태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바이스,항해 전문가 말포이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4만 4천 명의 마지막 지구인들.
"영원한 탈출을 계속할 수는 없다"

초반 부분을 읽을 땐,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뒤 쪽으로 갈수록 책은 나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했고,
마지막 부분에 성경과 연결되는 부분에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은 역시 최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통은 왜 존재하는 거죠?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란다. 불에서 손을 떼게 하려면 고통이라는 자극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08]23/100

쿵푸팬더

보고 듣는 무엇/movie | 2008/06/19 09:31 | syong
쿵푸팬더

감독 : 마크 오스본, 존 스티븐슨
출연: 잭 블랙(팬더곰, 포 목소리), 더스틴 호프만(렛서팬더/사부,시푸 목소리), 성룡(원숭이,몽키 목소리), 루시 루(뱀, 바이퍼 목소리), 안젤리나 졸리(호랑이, 타이그리스 목소리), 이안 맥쉐인(표범, 타이렁 목소리), 데이비드 크로스(학, 크레인 목소리), 세스 로건(사마귀, 맨티스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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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토요일 애인님과 기분좋게 수영을 하고~
점심먹고 쉬다가 예매한 영화를 보러 고고씽!(자기 최고!)
아무리 생각해도 알찬 주말-ㅎ

보기 전부터 기대 + 기대를 한 영화 +ㅁ+!
원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주위에서 추천도 너무 해주셔서~

기대한 만큼 재미있게 봤다- 또 보고싶어! 오 포 너무 귀엽잖아~
쿵푸팬더 +ㅁ+!  쿵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쿵푸를 한다-ㅎ
놀라웠던 것은 캐릭터들의 표정이 정말 살아있다는거~
어떻게 저렇게 표현할 수 있는지!! 두둥! 멋쪄염-ㅎ

자! 그리고 단순 웃음만을 주는 영화가 아니였음을 기억해본다.
기억할만한 좋은 내용이 있는 쿵푸팬더~
몇가지 기억나는 것들은-
거북이, 우그웨이 대사부가 했던 말 중에 우연은 없다 라는 말과 좋고 나쁜 것은 없다는, 그냥 소식일 뿐이라던 그 부분~ 그리고!! 시푸 사부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 You must believe..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날 믿어줘요ㅋ)
포의 아버지의 국수에 들어가는 비밀국물조리법도, 용의 두루마리 속에도 비밀은 없었다.
단지 특별하다고 믿으면 특별해지는 것.. 하.면.된.다.

아~ 빼놓을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마지막에 자막으로 나오던 헐리우드 배우들의 이름들!
목소리 더빙을 한 주인공들을 살짝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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