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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끄적임 | 2008/10/30 15:03 | syong

 

있잖아,

오늘은 그런 날이야.

 

문득 뒤를 돌아봤는데,

지금의 내가 너무도 어른이 되어있는 그런 날.

현실에 충실하게, 정해진 틀에 맞춰서

한 발 한 발 움직이고 있는거지.

 

맞아. 당연한 일이지.

그런데 당연한 일들이 살짝 속상하기도 해.

가끔은 힘들고 지친 일도

때론 무감각해진 나를 보면서 가엾기도하고.

 

몇 년전의 나는,

지금보다는 훨씬 이상적인 것들과 친했던 것 같은데..

 

그냥 그런 생각들이 들어서

몇 자 적어보고 있는거야,

뭐 심각한 일이 있거나, 고민이 있거나,

그런 오해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난 지금 그런 면들이 좀 아쉽기는 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그럴테구.

 

태그 : 생각, 현실

슈퍼맨 최고!

이런 저런 끄적임 | 2008/10/26 22:34 | syong

 

나.. 사랑하고 있구나, 사랑받고 있구나,

 

이틀간의 냉정한 시험-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말 모든 시간을 가져가다니-

야속한 비와 예의없는 몸상태,

오타난 과제물과 보이지 않던 그 흔한 PC방,

 

그래도 그렇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옆에서 함께해준 든든한 오빠덕분이라는거-

하루종일 운전하느라,

그리고 그렇게 함께 뛰어다니느라-

힘들 법도 했었을텐데-

슈퍼맨 답게 항상 웃는 얼굴로 그렇게 함께해준,

 

머릿속에 꼭 기억해놔야지-

시험보는 사이 열심히 달려가 당신이 사다준

케이준통샌드위치 세트와 쫄볶이와 계란말이 김밥까지!

그리고, 집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먹으라던

커피들과 맛있는 연시! ^^      

그리고 빗속을 뚫고 사다준 약!

 

대전이라 떨어져있어서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내년에 그리고 후년엔

내가 오빠 공부하는데 도움되야할텐데..

 

언제나 고마워요,

말잘듣고 오빠 속상하게 안하는 내가 될께-ㅋ

사랑해요! ^^

요즘.

이런 저런 끄적임 | 2008/10/21 09:26 | syong

달력을 넘기고 또 넘기고 또 넘겼더니.

마지막 학기가 돌아왔고, 그리고 이젠 중간고사란다.

 

목표대로 다 진행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는걸까..?

후회없이 살자던 다짐이 조금은 무색하게도

그 결과물들은 나에게 만족감까지는 안겨주지 못한다.

 

그래도 어쩌랴.. 내가 남긴 것인걸..

마지막 한번의 기회는 후회없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보는거지 뭐.

 

최근 나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한 인물이

공돌이다운 이성적인 관점으로 차근차근

내 성격과 잘못된 점을 집고 넘어가 주시는데,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여서 더 강하게 부인해버리고

난 성인군자가 아니라며 귀를 콱 막아버리다가

그래도 그 말이 맞는 말임을 인정하며 꼬리내리는 그런 내 모습도 본다.

때아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셈이다.

 

그래도 그렇게 나에게 잘못됨을 지적해줄 수 있는,

그리고 이해하며 토닥여주려는,

(사실.. 이점은 조금 부족하지만 그의 마음만은 이미 알고있어 인정하련다)

사람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 요즘인지 모른다.

 

아직 우린 젊어서

해야할 것도, 해내야할 것도 많다.

이러한 바쁜 일상에서 서로 토닥여주며, 힘이 되주는,

그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서로가 됬으면 좋겠다.

 

최근의 syong syong,

 

*

이런 저런 끄적임 | 2008/09/03 17:16 | syong

 

난 현재 비서라는 위치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사생활을 하고있다.

(물론, 휴가나 빨간날은 꼭 맞춰서 쉬고있다.)

 

때론 비서라는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도 드는 것도 사실이고,

때론 나의 선택에 대한

후회가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문득 주께서 나를 이 곳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것에 대해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런 생각이 드는 것에는,

좋은 상사를 모실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겠지만..

 

항상 그런 생각이 있었다.

사회는 냉정하고 차가운 곳이라는 단단히 굳혀져있는 생각..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는 귀중한 사실을

조금씩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누군가에 가까이에서

때론 함께 기뻐하고, 때론 함께 아픔을 느낄수도 있는..

그리고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꼭 기억해서 중보할께욤)

어쩜 비서이기에 조금 더 그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남은 시간도 잘 보좌해야겠다. :)

 

태그 : 비서, 생각

*

이런 저런 끄적임 | 2008/08/04 18:07 | syong

가의 마지막 날이다.

논문을 써야기 때문에 집에 콕 박혀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ㅁ'


(휴간 기간 중에 일들은 곧.. 올라갑니다ㅋ)


사진 정리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두장의 사진,

썩 맘에 든다.. +ㅁ+ 셀카를 좋아라하는;

근데 왜 난 맨날 얼굴이 다른거 같지?;


자, 냉커피도 한 잔 마셨겠다.

이제 맘잡고 공부해봅시다아! 아잣!


태그 : 사진, 생각